금괴, 120개 ..

요즘 스콘이랑 피낭시에를 자주 굽는다.크리스마스 전에는 손님들께 크리스마스선물로 하나씩 주자고 하셔서 매번 50여개 정도씩을 구웠다.판매용은 1봉지에 2개씩 넣는데, 선물용으로 하나씩 넣어 준비해두고 21일~23일 매장에 오시는 분들께 <이건 저희가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> 하니 다들 너무 좋아하셔서 맘이 참 푸근했다.준건 우린데 손님들이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우리가 더 기분이 좋은건 뭐람??참 괜찮은 마음들이었다!!#메이플피칸피낭시에#그린티피낭시에#피스타치오피낭시에#무호과피낭시에#유자피낭시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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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오늘!!내가 구워본 가장 많은 양!! #피낭시에 120개 ㄷ ㄷ ㄷ ㄷ ㄷ아, 내가 굽는데 뭔지도 모르고 굽고 있었다.친구가 <피낭시에는 왜 피낭시에야?> 묻는데 <몰라> 하고 나니, 부끄러웠다.그래서 몇일전 서점 간 길에 베이킹 책을 뒤적여 찾아보았다.

그래서, 오늘 금괴 120개를 만들었다..이렇게 많은 양은 처음이라, 늘 하던대로 가루 소분은 미리 해둬서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버터양이 많으니 끓이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. 2시간이나.. ㄷ ㄷ ㄷ틈틈이 나머지 재료들 계량해 가면서 버터 식히고 반죽하고 나니 또 2시간!!먼저 반죽한 차례대로 구워가며 반죽하고 싶었는데 초보라 그건 불가능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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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에다가 같은걸 두판으로 나누어 굽는데 휘낭시에 양 조절 실패로 세가지는 한알씩 모자라..대신에 피낭시에들이 다 똥똥해!!

뒤에 구운 두가지는 갯수는 다 나왔는데, 또 양조절을 잘 못해서 첫판은 납딱하고 둘째판은 뚱뚱해서 납딱이와 뚱뚱이를 하나씩 같이 넣어 짝을 지어 주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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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풍포장, 아~ 나 글씨 연습 좀 해야겠어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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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판을 굽고 나니 밖이 깜깜해졌어!!다 못구우면 어쩌나 싶었는데, 무사히 다 굽고 곱게 패킹작업도 끝냈다..조하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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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다  금괴라면?? 내 손은 미다스의 손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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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줄은 잡고 일하자~~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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